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요일 자유수영시 오후 3시부터 샤워실에 물이 안나왔습니다. 아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마감시간인 5시에도 물이 안나왔다고 하더군요.   월요일 오전에 강습이 있는데 설마 고쳤겠지 하고 왔습니다. 회원들이 냉온탕에 받아져 있는 물을 바가지로 퍼서 겨우겨우 씻고 있었습니다. 여쭤보니 30분있다가 물 나온다고 했다 하시기에 아 그럼 수영 끝나고는 씻을수있겠구나 했는데 이게 무슨.. 수영장에 들어가보니 이전시간대 강습회원분도 들어갈때 똑같이 30분있다가 물이 나온다고 했다는데.. 1시간 후에 제가 들어갈 때도 30분있다가 물이 나온다고 계속 그런식으로 둘러대면서 회원들을 들여보내셨더군요.
강습끝나고 씻으러 갔더니 역시나 물은 안나오고 수영장 그 락스물 헹구기라도 하려고 온탕에 받아져 있던 물 바가지로 펐더니 이물질 떠다니고..   샤워기물이 드디어 잘 나오길래 이제 됐나보다 했는데 바닥에 녹물인지 흙탕물인지 분간이 안될정도로 짙은 갈색물에.. 그냥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헹구는것도 포기하고 닦고만 나왔는데 이 상황을 모르시는 나이 많으신 회원분들이 계속 들어오시는데 밖에서는 괜찮아 지고 있다고 다 괜찮다고 하시네요.   휴대폰에 오전 9시 좀 넘어서야 모터고장으로 2시간동안 사용이 어렵다고 문자가 와있네요. 늦어도 어제 오후 3시부터 고장이었던 것을 오늘 오전 9시가 되어서야 공지문자를 보내고 모른채 왔던 회원들은 알아서 불편함을 감수하게 하는게 운영 방식인지요.   전혀 괜찮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괜찮다고만 하시고 회원분들은 관리자들이 하는 말이니까 믿고 끊임없이 입장하시던데 이보다 더 큰 일이나 안전사고시에도 어떻게 하실지 훤히 보이네요. 뉴스에 나오는 사건사고 욕할게 아니였네요. 이미 제가 그런곳에 다니고 있는데 말이죠.
수영할때 물속에서는 들리는 공사소리가 물밖으로 고개를 내밀면 들리지 않던데.     공사때문에 샤워기 사용이 어려웠던건가요? 배수관 공사중인지 정말 모터 고장이었는지 믿을수가 없네요.
해명과 제대로된 사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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